현재 디자인관련 서브컬쳐 업계 종사자로 활동하고 있고,
학과도 디자인과를 전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로 인해 하루에 ⅓이상은 컴퓨터를 보는 편인데...
잠은 하루에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편입니다.

최근들어 자주 시야 이상현상을 겪고있어 위험한 병인지 궁금하여 지식인에 질문 드려봅니다.

기본적으로 어릴적부터 눈이 약하다고 느끼는 편이긴 했습니다만 살면서 문제될 게 없어서 그냥 넘어가던 편이였습니다.

증상 1 : 무언가에 맞은 것 처럼 눈앞의 일부분이 검은색으로 1~3초 정도 있다가 정상적인 시야로 돌아옴. (대부분 시야의 반 이상정도? 다만 보이는 곳이 있었기에 시야 전체가 아님.)

증상 2 :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눈 앞에 작은 노이즈 덩어리 하나가 생기더니 점점 커지면서 가운데 구멍이 생김, 테두리가 노이즈? 낀 것 같고 점점 커지면서 시야 밖으로 나가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음. + 저 노이즈 낀 부분이 시야 끝으로 갔을때 눈두덩이라고 하나요 눈가? 부분이 경련 일어난것처럼 떨립니다.

최근 들어서 이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실명 전조증상이다, 시야가 가려지는 시야 이상증세는 위험한 병의 전조 증상이다 등등 병원을 가보라는 얘기를 해주셔서 안과를 가봤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인공눈물도 넣어보고 규칙적인 생활과 컴퓨터 사용시간을 하루에 4시간으로 줄여보기도 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아서 남겨봅니다.

현재 앓고있는 지병같은걸 말씀드리자면 기립성 저혈압 앓고 있고, 만성 두통, 편두통 앓고 있습니다.

이전에 눈 관련 치료 및 수술이력도 없고 살면서 사고 한번 없었던 사람이며, 전염병이라곤 신종플루, 코로나19 밖에 안걸려봤습니다.

신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